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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공식작전" 리뷰 : 하정우·주지훈 케미 폭발! 유쾌하게 달리는 레트로 첩보 액션의 진수

by kimoney 2025. 5. 12.

유쾌함과 긴장감 사이, 이질적 조합의 통쾌한 한방

2023년 8월 2일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 은 말 그대로 공식이 없다. 중동 레바논의 혼란 속, 대한민국 외교관과 현지 택시기사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자의 ‘비공식’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첩보, 액션, 코미디가 절묘하게 섞인 이 작품은 익숙한 장르의 틀을 깨며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은 더욱 흥미를 더한다. "비공식작전" 은 1986년 실제로 레바논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당시 냉전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중동의 정치적 혼란과 현지 사정 속에서, 한국 정부는 ‘공식 작전’을 펼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름 없는 두 사람의 의지와 인간미로 무장한 '비공식' 작전이 시작된다.

비공식작전


줄거리: 정부도 못 나서면, 우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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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하정우)은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으로, 인질로 잡힌 동료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다. 하지만 레바논 내전 중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공식 대응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식은 정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작전을 펼쳐야 하는 외로운 싸움에 뛰어든다.

그러던 중, 그는 우연히 김판수(주지훈)라는 한국인 택시기사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미묘한 신뢰와 갈등을 주고받으며 한 팀이 된다. 성격은 정반대. 한 명은 냉철하고 신중한 외교관, 다른 한 명은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현지화된 한국인이다.

총알이 날아다니고 정체불명의 무장 세력이 가득한 베이루트에서, 둘은 수많은 위기를 넘어선다.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살아서 귀국하기”. 이 미션은 상상 이상으로 어렵고, 동시에 상상 이상으로 웃기며, 때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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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극과 극의 조합이 만든 신의 한 수

이민준(하정우)
이성적이고 냉철한 외교관. 규칙과 원칙을 중시하지만, 동료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는 인물. 하정우 특유의 무게감 있는 연기로 복잡한 심리와 현실 속의 고뇌를 잘 담아낸다.

김판수(주지훈)
레바논에 정착한 무국적의 택시기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은 생존형 캐릭터. 주지훈은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로,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다.

정연사무관(김종수)
대사의 지시를 따르면서도 대식에게 동료애를 느끼는 인물. 중간관리자 역할의 현실감을 잘 살렸다.

이상무(박혁권)
이중적인 의도를 가진 현지 인물. 비밀과 배신 사이에서 이들의 작전에 변수로 작용한다.


액션, 웃음, 감동을 한번에! 장르의 경계를 넘다

영화 "비공식작전" 은 액션과 첩보라는 장르 위에 코미디와 감동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신선하다. 중동 내전이라는 심각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결코 어둡지 않다. 오히려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와 버디 무비 특유의 ‘티격태격 케미’가 묘한 균형을 이룬다.

하정우는 늘 그렇듯 안정적인 연기로 중심을 잡고 있고, 주지훈은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기존의 냉정한 이미지 대신, 속이 다 보이는 수다쟁이 판수 역은 그에게 새로운 대표작이 될 만큼 인상적이다.

중동 배경의 현장감 있는 촬영, 80년대 레트로 음악과 의상, 그리고 긴박한 차량 추격전과 총격전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마지막까지 "사람을 구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남긴다.


국내외 반응: 웰메이드 오락영화에 박수

영화 "비공식작전" 은 개봉 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이질적인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 “하정우와 주지훈 케미가 진짜 미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현실성까지 더해졌고, 오락성과 메시지의 균형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공개 이후, 외신들은 “한국형 첩보 코미디의 새로운 성공 사례”라며 호평했다. 주지훈(joo ji hoon)은 “Kingdom 이후 또 다른 변신”이라는 해외 팬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하정우는 “한국 영화계의 믿고 보는 리더”로 다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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